법무부 "'라임 술접대' 검사 비위 추가 확정"

입력 2021-04-26 19:15   수정 2021-04-26 19:35



법무부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접대 사건에 연루된 검사 3명 중 2명의 징계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머지 1명의 비위 혐의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.

26일 법무부 감찰관실에 따르면 '라임 관련 술접대 의혹 사건' 감찰 대상자 3명 중 계속해서 감찰을 진행 중이던 나머지 검사 1명의 비위 혐의 여부를 확정했다. 이와 관련해 조만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.

앞서 법무부 감찰관실은 김 전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검사 3명 중 2명의 비위 혐의를 확정했다. 다만 나머지 1명의 징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아 '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도 다르다'는 지적이 제기됐다.

지난 2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"(징계를) 안 한다기보다는 감찰 쪽에서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겠다는 보고가 있었다"며 "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 후 절차를 진행하겠다"고 밝혔다.

검사 3명의 비위 혐의를 모두 특정한 법무부 감찰관실은 조만간 대검 감찰부에 이들의 징계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.

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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